해군 썰 푼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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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썰 푼다 22

해군 프로뱅빨러 2 138 1 0

군생활할때 잠깐 고속정을 탔던 적이 있었지


그때 썰점 풀어볼게~


그때 근데 내가 거의 신병때였음


배가 멀리 나가 있어서 혼자 버스타고 이동했었지


도착해서 감판사님한테 전화하니 날 기다리고 있었고 나에게 샴푸랑 바디클렌저등 막 이것저것 사주는 모습이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았음


일단 신병답게 신병코스프레 하고 배에 탔지


대략 배 크기는 그냥 좀 큰 어선만했음 ㅋㅋㅋ


이게 고속정인가 싶었지...;;;


이렇게 좁은 곳에서 어떻게 30명이나 살지 존나 의구심이 들고 있었지


배에 들어가서 전입신고 하고 각잡고 앉아있었는데


지나가는 병장이 각잡지 말고 편하게 앉아서 쉬라고 하길래 정말 편하게 앉아있었지


이분도 천사같았지...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일과가 끝나니 다들 슬슬 나를 건들기 시작했지


어디서 왔냐부터 고향이 어디냐 까지....


그때 나는 신병이기에 배가 터져라 하는 것처럼 큰소리로 대답을 했지


근데 해군 간사람들은 알거임.. 고속정은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라는것..


근데 이게 사실이였던거지..


근데 ㅅㅂ 갑자기 출항하는거임 ..


그때 처음으로 진정한 뱃멀미를 느꼈지


내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간부가 날 화장실로 안내하더라


그래서 원없이 평생 토할거 그날 다토함..


배멀미는 1박2일에서만 봤던건데 내가 직접 체험하게됨


그리고 그날부터 나는 당직을 서게 되었는데


기관당직이라고 해서 배 엔진실에서 엔진이 문제없나 수시로 체크하는 역할이였음


그렇게 한달쯤 지나가니


나는 고속정에 미친듯이 적응을 해가고 있었지


간부가 나한테 이것좀 하라고 하면 이렇게 어려운걸 어떻게 합니까?


라고 하면서 미친 이병이 되어 있었지 그런 날 보고 병장은 웃었고



일병때 이런적이 있었지

 배 최 하단에 빌지라고 물/lo/기름들이 차는데 이게 평소보다 2배이상은 많아진거라서 

간부가 망치 비슷한걸 내게 주면서 배 아래쪽에 따개비를 제거하라고 했찌

그래서 따개비를 나는 존나 제거했지... 근데

내가 너무 내리쳐가지고 배에 빵구가 난거임...;;;

그때 처음으로 간부에게 신나게 갈굼당함 

이일을 계기로 나는 고속정에서 쫓겨남

뭔가 간분들이 사고칠거같아 보였나봄..ㅋㅋ 

그래서 난 잠시 육상으로 보내지고 추후 보직을 받기위해

대기했었지..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웃기면서 병신같음

해군이 배에 구멍을 낸건 나밖에 없을 거임... 



2 Comments
육군 달콤찹쌀 2020.12.17 18:13  
개슷기 군대 개꿀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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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산타콩 02.20 04:04  
ㅋㅇㅋㅋ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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